크리스마스트리의 전통은 다양한 문화와 신화에서 비롯된 것이며, 그 기원은 여러 가지 이야기로 전해져 오고 있습니다.
첫 번째로 독일의 수도 더스부르크(Dännewitz)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16세기말, 독일의 개신교 목사(Pfarrer)이었던 마틴 루터가 산책 중 눈 덮인 소나무를 집으로 가져와 크리스마스이브에 가족과 함께 작은 촛불을 달아 장식한 것이 역사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루터는 본래 소나무를 통해 성탄절의 기쁨을 상징하려 했고, 이는 후에 다른 국가와 지역으로 퍼져 크리스마스트리의 전통이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또 다른이야기는 19세기 중반에는 영국의 여왕 빅토리아와 독일의 프린스 알버트의 결혼식입니다.
그 당시엔 영국은 참회의 기간이었으나 알버트에 노력으로 크리스마스트리가 공식적으로 소개되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유럽 및 미국에서 크리스마스트리의 인기가 급부상하게 되었죠.
특정 신앙이나 전통에서는 나무를 신성한 존재로 여기며, 악을 쫓는 주술적인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트리는 그 자체로 자연의 힘과 생명력을 상징하며, 장식은 악을 쫓는 수단으로 활용되었습니다.
이는 종교의식이나 농업의 축제에서 나무를 장식하여 행사를 경축하는 관습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이러한 전통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다양한 문화로 변형되었으며, 크리스마스트리와 같은 현대의 문화적 행사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크리스마스가 가까워지면 "Merry Christmas"라고 주고받는 온기 넘치는 인사말이다.
우리나라는 "즐거운 성탄절 보내세요"라 하고, 독일은 플로히셔 바이나흐튼 (FröhlicheWeihnachten)라고 말한다. 프랑스에서는 조이유 노엘 (Joyeux Noel), 스페인은 펠리즈 나비다 (Feliz Navidad)이며 이탈리아에서는 부온 나딸래 (Buon Natale), 중국은 셩딴지에콰일래 (圣诞节快乐)라고 인사합니다.
언어는 서로 달라도 사랑하는 분들과 전하는 느낌은 같다고 봅니다.
설렘이 가득한 크리스마스를 기대하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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