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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작은 크리스마스 트리 산수유 나무에 빠져들며...

by >^@@^< 2023.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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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유 나무

12월이 찾아오면서 마음에는 크리스마스의 느낌이 훌쩍 다가오죠. 그리고 이 크리스마스의 첫 번째 신호로 산수유나무에 흠뻑 빠져들게 됩니다. 집 울타리 몇 그루 심은 나무에 올해는  눈부시게 붉은 열매를 맺어 11월부터 겨울의 풍경을 한껏 따뜻하게 만들어 주네요.

 

산수유는 주로 겨울에 붉은 열매를 맺는 관목으로 "Cotoneaster"라는 학명을 가지며, 작은 잎과 화려한 열매는 겨울의 우울한 모습을 화사하게 바꾸는 매력이 있어서 오랫동안 풍요와 행운의 상징으로 존경받아왔습니다.

 

산수유는 크리스마스의 전통적인 장식물 중 하나로 자리를 잡고 있다는데요. 특히 동양산수유의 붉은 열매는 작은 크리스마스 별처럼 보이기 때문에 크리스마스 트리나 홈 데코레이션에 빈틈없이 어울립니다. 또한 산수유 가지를 사용하여 크리스마스 리스나 화환을 만들어 거실이나 현관에 걸어 놓아 집안에 산수유의 아름다운 붉은빛이 물들어 크리스마스의 기운을 만끽하게 됩니다.

 

 풍성하고 오래가는 붉은 열매를 맺는 특성으로 크리스마스의 분위기와 기쁨을 더해주며, 특별한 연말을 맞이하고 싶다면 산수유나무를 심어 보는 것도 좋을 듯하네요^^

 

눈으로 덮인 흰 담요 속에 작은 열매가 송이송이 달려있는 12월을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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